꼬꼬와 황금돼지

근처 타운광장에 서는 주말장에 파장무렵 갔다가 1파운드(1800원정도?)에 10박스 떨이로 파는 방울토마토를 사는 횡재를,.ㅎ 많은 토마토 처치용으로 방울 토마토와 페스토를 얹은 포카치아를 해먹었어요~ 레시피는 아이 러브 이탤리언 다이어트책을 보고 만들었는데, 만들기 그리 어렵지 ..

방학이 끝나기전 마지막 주말, 그동안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준 또다른 손님들을 초대했어요. 이날 음식은 전채로, 스웨덴 대표음식중 하나인 "연손의 유혹 Janssons frestelse"과 주요리로는 자두를 넣은 돼지고기안심 그리고 디저트로 리코타와 마살라 타르트를 준비했는데 손님앞에서 사진..

당분간 글 올리는게 뜸해질지도 모르겠어요.^^ 일주일후 이사하고 집수리도 한두달 해야하고 그래서 얼마간 몇분 지인집에 얹혀 살기로 했어요.~ 여기는 일 진행이 늦어서 뭐든지 오래걸려요~ 집수리도 그러할것이고,..ㅎ 그리고 여름에 한국에 다니러 가요~~ 한국가기전 수리가 다 끝나..

그동안 해도 많이 길어지고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어요~ 이러다가 3월말에 썸머타임이 시작되면 갑자기 날이 길어질 듯해요~ 어둡고 긴 겨울이 거의 끝나가는구나 싶으니 컴컴하고 답답한 터널을 빠져나온듯해서 기분도 좋아집니다.~^^ 이제 제나는 학교를 옮긴지 두달째 되어가고 있는데..

아이들이 자라니 이것저것 배우는 것도 늘고 봐줘야 할 것들도 많아서 자꾸 하루하루가 바빠집니다. 요즘 뒤늦은 장농면허 탈출하고 무사히 운전 잘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아직은 아는길만 다니고 있지만요.ㅎㅎㅎ 지난 하은이 생일 당일에 다들 학교가고 유아원가고,... 반찬으..

지난 남편생일날 번역마감이 닥쳐와서 제대로 상차릴 여유도 없이 바빴습니다. 그래서 원고 마감 지나고 생일상을 차리려니 이미 지난생일이라 거하게 하기도 그렇고(본인도,..그렇게 생각ㅎㅎ) 간단하지만 맛난 음식을 생각하다가 생선꼬치( fish skewer)를 메뉴로 정했습니다. 사이사이 야..

순덕이엄마님이 해먹었단 글보고 얼른 만들어 먹은 이탤리언 다이어트식 요리~ 이태리 요리사 지노가 쓴 요리책에 있는 음식중 하나인데, 재료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라 따라해봤어요.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고,.. 손님초대할때 양을 조절해서 전채요리로 사용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재료..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머핀을 구웠어요~ 머핀에 필요한 장을 보러 수퍼에 갔다오다가 꽃집에서 커다란 각기 다른색의 수국을 세송이 사와서 화병에 꽂아보았습니다. 넘 화사해 보입니다.~^^ 꽃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머핀굽는 일이 별거 아닌데도 아이들은 데코레이..

저희집에서는 일품요리를 즐겨해 먹어요~ 만들기도 쉽고 한번에 다 먹을수 있어서요.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서 나물종류나 밑반찬류를 많이 먹지 못해서인지 밑반찬을 해도 한번 상에 내고 나면 더는 잘 안먹게되서 늘 오래 묵히게되고,.. 그러다보니 일품요리를 더 자주하게 되네요~~ 파..

저칼로리 치즈케잌 지지난주 일요일 생일날, 남편이 만들어준 생일 케잌~라스베리치즈케잌 나이들수록 파티도 귀찮고 그냥 조용하고 편안하게 보내는 생일이 좋다~ 리코타 치즈와 그리스 스타일 요구르트로 만든 저칼로리 버전 치즈케잌 재료; 15g (1/2oz) 무염 버터, 녹인것 + 오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