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페스토와 방울 토마토를 얹은 포카치아+이것저것 음식사진들

꼬꼬와 황금돼지 2013. 1. 23. 23:45

근처 타운광장에 서는 주말장에 파장무렵 갔다가 


1파운드(1800원정도?)에 10박스 떨이로 파는  방울토마토를 사는 횡재를,.ㅎ


많은 토마토 처치용으로 방울 토마토와 페스토를 얹은 포카치아를 해먹었어요~


레시피는 아이 러브 이탤리언 다이어트책을 보고 만들었는데,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고 맛도 좋아요~


 



재료;

강력분 450그램+덧밀가루 조금 


드라이 이스트 2작은술, 소금 한작은술, 올리브오일 5큰술, 따뜻한 물 300ml, 


방울 토마토 300그램( 또는 얹고 싶은 만큼 적당히) 소금, 검은 통후추 간 것,생바질잎 한줌, 페스토 2큰술 


만드는 법:


1 크고 우묵한 그릇에 밀가루를 체치고 이스트와 소금을 넣는다.가운데를 우물처럼 우묵하게 만들어서 올리브오일 3큰술과 물을넣


고 나무주걱으로 골고루 섞는다. 덧밀가루를 뿌린 평평한 곳에 반죽을 놓고 말랑하고 탄력있게 될때까지 10분간 치댄다.


2 기름칠한 우묵한 그릇에 반죽을 넣고 깨끗한 행주로 덮어둔다.두 배 가까이 부풀어 오를 때까지 따뜻한 곳에 한시간 정도 둔다.


3 40*40센티 정도 크기의 베이킹 트레이에 기름을 칠한다.


4 반죽의 가스를 빼고 기름칠한 트레이에 넣는다. 


 두께가 0.5센티를 넘지 않도록 반죽을 펴준다. 20분 동안 둔다. 오븐을 230도로 예열한다.


5 작고 오목한 그릇에 물 3큰술과 올리브오일 1큰술을 넣고 섞는다.


6 20분이 지났으면 솔로 5를 반죽에 바른 다음 오븐 중간 단에 넣고 20분 정도 굽는다.


7 구워지는 동안 방울 토마토를 4등분한다.방울 토마토를 체데담고 소금을 뿌린다음 물이 빠지도록 10분간 둔다.


8 토마토가 다 준비되면 우묵한 그릇에 생바질, 페스토와 함께 담는다. 남은 올리브오일을 뿌려주고 잘 섞는다. 


 오븐에서 완성된 포카치아를 꺼내어 방울 토마토와 페스토 섞은것을 위에 얹고 곧바로 낸다.







그동안 해먹은 간단 음식~~




먼저, 언제나 맛있는 카레덮밥,


애들도 어쩌다 카레해주면 한그릇 뚝딱 너무 잘먹네요~








짜장밥도 가끔씩,..


하지만 이건 카레만 못한것 같아요~ 중국집 그맛이 아니어서,..






 



링곤쨈과 베이컨을 곁들여 먹은 스웨덴식 팬케잌  "판커까",..


간단해 보여도 애들이 완전 좋아함~ㅎ













어떤 날은 샐러드와  갓구운 빵에 호머스 발라서 한끼 때우고,..


 그래도 완전 건강식~~




드레싱도 만들지 않고 그냥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만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맛있지요~


이 라임 올리브오일은 위슬리가든 가을장에서 샀는데, 정말 대박~ 너무 맛있어요~~ㅎㅎㅎ






샐러드에 단단한망고와 사과를 얇게 저며 넣어주면 상큼하니 더 맛있어요~






호모스와 레몬소금과 먹다남은 쵸리쵸도 같이~







갓구운 빵은 항상 진리~~





여기에 낮술로 샴페인 한잔 곁들이면 럭셔리 런치~~






가끔은 이렇게 간단히 먹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요리시간도 절약하고 설겆이도 줄어들고,..ㅎ









지난 늦가을 할로윈날에 간신히 구운 컵케잌. 이번 할로윈에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요~ 


애들은 바구니 들고 동네 한바퀴,..비오고 너무 추워서 금새 몇집만 돌고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탕 초콜렛 잔뜩 받아왔어도, 


워낙 평소에 단것들을 안주다보니 그날만 몇개 까먹고는 금방 잊어버려서 담날 사탕 찾지도 않았어요~ㅎㅎ


그날 워낙 비오고 춥고 어두워서 애들 사진도 못찍어줬네요~~








뒷배경이 엉망입니다.ㅎㅎㅎ 이삿짐 풀고 서재에 책을 대충 꽂아놓기만 한 터라,..ㅎㅎ










지난 여름 한국에 가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들이 생각납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 중한곳, ...  인사동에 있는 퓨전 한식집에 갔었는데,


전체적으로 상차림이 이쁘고 아이디어가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나온 매실액기스 젤리 디저트


모양도 이쁘고 맛도 달콤해서 집에서 애들에게도 해줘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에 갈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