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크리스마스 음식, 율부드 Julbord

지난 크리스마스 사진 ~~~

이번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스웨덴 전통 크리스마스 카라멜 크낵( Knäck)을 만들어봤어요.

 

생크림과 시럽 아몬드가 들어가는데 한시간 반정도 끓여준 후 적정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종이용기에 잘 부어서 굳혀주면 되는데, 종이용기에 부어주는 과정이 젤로 어려워요.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를 위해, 과자를 접시에 담아 트리밑에 놓아두고 잠자러가고,..

우리는 포장해둔 선물들을 트리밑에 가지런히~~

올해 이케아에서 진저비스킷도우를  안파는 바람에 이번에는 도우까지 직접 만들어서 페파커꺄를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도우색이 너무 어두워서 실패한줄 알았는데, 굽고난후에는 색이 일반 갈색으로 변하더라구요.

맛도 괜찮고 그런대로 성곡적이었네요.ㅎ

그리고 언제나처럼 아이들과 함께 매년 굽는 사프란빵, 루쎄캇

크리스마스이브날 아침

아직 어둑어둑한데도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이른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오후까지 선물 기다리기 지칠 터이니 아침식사 후 하나씩만 풀게 해줍니다.

그리고 올해의 크리스마스 정찬, 율부드 Julbord

식탁도 셋팅 해놓고,

스웨덴식 크리스마스 율부드 음식들,..

 접시에 담아서,..

남편이 맛을 낸 크리스마스 보드카를 한잔 곁들여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