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비프 앤 브로클리+무전 등

꼬꼬와 황금돼지 2013. 3. 28. 02:39




 캐나다에 사시는 밴여사님 비프 앤 브로콜리 해먹어봤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넘 맛있게 잘먹었어요~ 


브로콜리가 좀 부족한 듯하여 집에 있던 피망도 함께 넣어줬는데, 


담엔 간장 대신 블랙빈소스를 넣고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재료 : 쇠고기 약300g, 브로콜리 3송이, 생강 1쪽, 식용유, 후춧가루, 당근약간(옵션) 
쇠고기 양념  : 녹말가루 1T, 생강술(맛술,청주)1T, 간장1T, 
소스 : 녹말가루2t,  설탕1t, 굴소스3T, 간장1T, 물1/2컵.

 

만들기  
 
1. 쇠고기는 기름기없는 부드러운 부위를 택해 불고기감 보다는 두껍게 썰어 
간장과 생강술, 또는 맛술이나 청주에 조물거리고
녹말가루를 섞어서 20~30분 정도 재워둡니다.


   
 
2. 브로콜리는 깨끗이 씻어 적당히 등분을 하고 
소스 재료는 미리 섞어 둬요. 
생강은 편으로 썰어 둡니다.


 
3. 먼저, 달군 팬에 식용유 두르고 브로콜리를 볶아주는데 
푹 익히지 말고, 아삭한 식감이 살도록  절반 정도만 익힙니다.
볶을 때 브로콜리가 기름을 흡수해 버려 뻑뻑해지지만 
이럴 땐 물을 한 두 수저 정도 넣어 볶으면 잘 볶아진다고합니다. 
볶아진 브로콜리는 따로 꺼내 두고,

 

   
  4.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생강을 넣어 향이 나도록 잠시 볶다가 
재워 둔 쇠고기를 넣어 겉면이 노릇해지도록 센불에서 바싹 볶습니다.
색감을 좋게 하기위해 당근을 넣기도 하는데
 작게 편으로 썰어 생강 볶을 때 넣기도 하지요. 


   
5. 쇠고기가 노릇하게 잘 볶아졌으면  미리 볶아 둔 브로콜리를 넣어줍니다..
소스를 부어 볶다가 걸쭉해지면 후추를 넣고 불을 끕니다.
소스에 녹말이 가라앉아 있으니 넣기 전에 잘 저어줘야 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그리고 소스는 처음부터 모두 넣지 말고 2/3정도만 넣어 볶다가
맛을 보고 나머지를 더 부어 조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칠리 소스를 곁들여 매콤하게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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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저녁 


쇠고기국도 끓이고,..






엄마는 항상 이렇게 소고기를 따로 꺼내서 간장, 마늘로 양념해서 


먹기직전에 국에 넣어주셨는데 늘 그렇게 먹어버릇해서인지  소고깃국은 이렇게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하나는 간장 마늘로 양념한것 다른하나는 고춧가루 간장 마늘로 양념한것







경빈마마님의 무전도 해봤어요~



남편과 아이들도 좋아하고 생각했던것 보다도  훨씬 맛있어서 자주 해먹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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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뚜기도 담고,


어째 사진이 다 오밤중..ㅎ





알타리무도 담고,.. 


이렇게 김치를 넉넉히 담고나면 밑반찬이 보장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부자가 된 것같아요~^^ 








그리고,





재작년 스웨덴서 찍은 아이들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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