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로의 여행 2

요크시내구경~~

다음날은 요크시내를 구경했습니다.

특히 이거리는 좁고 오래된 골목길로 

길가에 늘어선 집들과 가게들도 무척 아기자기하고 예쁘더라구요~

구경하다보니 요크가 생각보다 큰 도시였어요~~

아직도 걸어다니기 힘들어하고 유모차 타기를 좋아하는 하은이,..

하긴 제나도 유모차에 틈만나면 타려고해요~ㅎㅎㅎ

조금만 걸어다녀도 다리 아프다고 난리나리,..

어째야 좋은지,...ㅠㅠ

골목골목이 참 아기자기 이쁩니다.~

집들이 서로 맞닿을 기세~~

초콜렛과 사탕등을 파는 가게,..

창문도 너무 이쁘고 동화책에 나오는 가게 같아요~~ㅎㅎㅎ

옛날 옷들을 입고 찍을수 있는 포토숍~

신기한 듯 쳐다보는 제나~~

둘이 있어 어딜 가도 심심치 않지요~~

뭐가 그리 재미난지~~ 늘 깔깔거리며 웃고 떠들고,..ㅎㅎㅎ

또 골목~~

골목길 사이로 저멀리 웅장한 요크 민스터가 보입니다.~

크기가 엄청나더군요~~

좋은 줌 렌즈가 없어서 모습을 다담기는 역부족~~

유모차족 하은이~~~

행여 언니가 앉을까 한시도 유모차를 떠나지 않습니다.~ㅋㅋㅋ

아이들은 왜그렇게 어딜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지,..

나도 어렸을때 그랬을까???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랬겠지요? ㅎㅎㅎ

오, 언니 꽤 올라가는데?

 박수 짝짝~~

나도 해봐야지~~~

에스키모 소녀~~

눈 똥글이  로돌프 코 하은이~

크리스마스 씨즌이라 선물사는 사람들로 거리가 가득 넘쳐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아름다웠던 요크로의 여행 

사진을 보니 그때의 즐거운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