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2 부활절 봄방학, 스키여행~

꼬꼬와 황금돼지 2012. 4. 28. 08:30



올 부활절~


올해로 3년째, 런던에서 차로 12시간을 달려 친구네 샬레가 있는 알프스로 갔습니다.


먼저 자동차들을 태운채 바닷속 밑 유로터널을 지나는 기차를 타고 30분만에 영국에서 프랑스 칼레로~






가는 길에 와인으로 유명한 부르고뉴지방의 작은 마을  


Nuits Saint Georges에일박을 했어요~





동네도 한바퀴 돌며 구경도하고,


지하창고에서 와인 테스팅도 해봤지요~






















교회안에 들어가 촛불켜고 기도도하고,...











여기는 묵었던 호텔입구~










조상 대대로 물려 내려온 안틱가구와 소품들로 가득한 귀족의 작은 성 같은 곳으로


일반 호텔과는 다른 아주 색다른 체험을 했어요~





고양이와 노느라 정신 없는 아이들~~





집안 곳곳에 가족사진들도 보이고,...





























주인이 직접 차려준 아침식사~


부활절이라고 달걀모양의 쵸콜렛을 식탁 여기저기에 올려 놓았더군요~












모든 식기들이 죄다 안틱~~^^











우리는 아침식사중~~ 
























묵었던 방에서,..
























그렇게 일박을 마치고 또다시 몇시간 차를 타고 도착한 


알프스에 위치한 친구네 샬레가 있는 리조트~















친구네 샬레가 있는 세인트 포이 리조트 바로 옆 발디세르 스키리조트에서도 타고,..,..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알프스 산위의 경치는 뭐라 말 할수 없이 아름답고 웅장하고,..

 

 너무도 장엄해서 동시에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엄청나게 넓고 긴 슬로프에 사람들도 드문드문,..ㅎ



 

아름다운 알프스의 경치를 보며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기분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산 꼭대기에 위치한  카페~~




운동을 아주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스키 타는건 너무나 좋아하는 제나~~^^

아주 어린 아이들은 스키폴대 없이 그냥 타게하는데,..

제나 스키학교 다니기 시작한지 3년째, 올해스키학교에서 처음으로 스키폴대 사용해봤어요~






하은이 올해 처음으로 스키학교 입학~


열공중~ㅎ


남자 선생님 두명이었는데 선생님이 넘 이뻐해 주셨어요~ 가장 어려서 그랬는지,..ㅎㅎㅎ





폼은 그럴듯~~ㅎ




제나는  3년차 스키어,  제법 잘 타네요.^^


가장 어려운 블랙을 제외하고 블루에서 레드 슬로프까지 문제 없지요~








언니랑 아빠랑 리프트타고 꼭대기 올라가 버리면 하은인 아래에서 이렇게 눈가지고 놀았어요~


4월인데도 알프스에서는 내내 눈이 내렸어요~






기도하는 하은이~~~





포쑤는 이미 스키선수 삘~~ ㅋㅋ














친구네와 함께  올해의 부활절 에그헌팅


아이들은 작은 행사에도 흥분하고 즐거워 하지요~ㅋㅋㅋ



















보물찾기 끝나후 집에 들어와  득템한 쵸콜렛에그 보고 흐믓해하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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