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니들

전 바구니들을 참 좋아해요~

피크닉 갈때도 이쁜 바구니에 도시락을 담아가지고 가면 더 분위기가 사는 것 같구,

과일이나 야채등을 담을때도 이왕이면 이쁜 바구니에,..ㅎㅎㅎ

첫번째 바구니는, 15년전 쯤에 사서 아직도 아이들 데리고 피크닉 갈때면 유용하게 사용하는 피크닉 바구니,..

양옆 동그란 통처럼 생긴 부분은 와인이나 담요등 편한대로 넣고싶은 물건을 넣을수 있게 되어있고 

안쪽에 체크무늬 천이 대어져 있어서 더 아기자기해 보이는것 같아요~

두번째는 자작나무 껍질로 만들어진 스웨덴 전통 공예품 바구니에요. 

가격은 스웨덴 수공이 워낙 비싸서 착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상당히 견고하고 튼튼해서 꽤 무거운 것들도 거뜬히 담아가지고 다닐수 있습니다.

모양이 넘 이뻐서 요즘 가장 이뻐라 하는 바구니중 하나에요~

세번째 바구니는 영국의 가든센터에 가면 흔히 발견할수 있는 바구니인데,

정원에서 일할때 사용하기도하고, 빵이나 머핀등을 담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용도로 취향대로 사용하면 되는것 같아요.

못으로 고정되어있고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 바구니라 아주 튼튼하지요.

전 두가지 싸이즈를 가지고 있는데, 큰거는 야채등을 담아 보관하는 데 사용하고

작은 바구니는 여러명의 손님을 초대했을때 빵등을 담아보려고  구입해서 부엌장 안에 잘 보관하고 있는중입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전통공예 대바구니도 있는데 그건 담에 사진찍어 올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