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에서 ~2011 여름2- 안동

꼬꼬와 황금돼지 2011. 11. 8. 17:53




안동엘 놀러갔습니다.

기와집과 초가집이 푸른녹음과  어울어져 정말 아름다운곳,..하회마을 

가을에도 가보고 싶네요~





정감가고 아름다운 초가집동네~






가로등도 아름답고,..






초가집 처마에 매달려 떨어지는 빗방울들까지도 이쁘네요~




대궐같은 기와집도 있고,..




초가집이든 기와집이든 동네전체가 넘 아름다웠어요~









비가 온 탓에 운무까지 그득한 것이,...




비가 내려서 다니기 좀 힘들었지만 아이들은 게의치 않고 잘도 돌아다닙니다.~




우산 쓰고 돌아다니는 것두 애들에겐 큰 재미~ㅎ










쪼르르 우산 쓴 뒷모습들이 재밌습니다.~^^




 뒤쳐진 하은이가 자기 혼자두고 다들 사라졌다고 울음을 터뜨립니다.~




달래줬더니,..




 다시 뒤돌아 아빠, 언니 간곳으로 걷던 길을 갑니다.~^^





잠시후 급 기분 좋아지고,..





동네아주머니가 주신 여주를 신기한 듯 들여다보는 아이들~





마을을 다 돌아보고 다시

하회마을 입구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중~

하은인 이런저런 표정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버스를 기다리는 하은이,..기다리는 버스는 안오고,..




하루종일 빗속에 우산 받치고 걸었더니 피곤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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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30여분 떨어진 석보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마루로 이어진 방들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했습니다.



부엌 창을 통해본 건너편 기와가 넘 아름답습니다.~




마당도 넓고 방도 많고,..

어릴때 한옥에서 살던 기억이 그립네요~








정자에도 올라가 보고 ,...






마당 한켠에 가득 핀 채송화가 참 반갑군요~

예전에 외가에 놀러가면  흔하게 볼수 있었던 마당 한켠 채송화들,..

얘들아, 반갑다! ㅎㅎㅎ






넓다란 대청마루에서 맘껏 뛰어다니기도하고,..

마룻바닥에 닿는 발바닥의 촉감이 어찌나 상쾌한지,..

역시 한옥이 좋네요...^^




진지한 표정~~






제나와 하은이 둘이 붙어있으면 늘 웃음이 멈추질 않아요~ㅎㅎㅎ

올여름 처음으로 이가 빠진 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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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주왕산에도 오르고,..

물줄기가 아주 시원~~해보입니다.~








덥고 다리도 아프고 힘들텐데도 두아이 모두 곧잘 걸어 올라갑니다.~











 중간 중간 구경도 해가며,...






할머니가 사주신 썬글라스,..

분홍색이라 제나가 특히 마음에 들어합니다.^^





하은이는 팔짱까지 끼고 쉬크한 표정에서~~





 일렇게 깜찍한 표정도 지어주시고,..ㅎ




사진을 보니 안동에 또 다시 가고싶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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