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한국에 가서 두달 가까이 머무르다 왔어요.
언제가도 좋은 한국. 더워도 여름이 보장된다는 점이 유럽과는 달라서 무조건 좋습니다.
여긴 여름이라도 긴팔 입을때도 많고, 비많이 내리고 날씨가 여름답지 않을때가 많아서,..
특히 올해는 일년 내내 전반적으로 날씨가 다 안좋았어요. 여름날씨도 너무 안좋았고,
가을을 지나 초겨울인 요즘도 내내 비만 주룩주룩 ㅠ ㅠ
묵었던 곳이 인사동이어서 경복궁에 놀러가기도 정말 가깝고 좋았죠~
장난기 발동~~~^^
날아라~~~
하트 만들고,..엄마 아빠 사랑해요~~~
언니하는건 뭐든 따라쟁이 ~~
나도 사랑해요~~~
하은이 표정은 꼭 미야자끼 하야오 만화에 나오는 아이들 같다.
메이나 폰요가 연상되는,..^^
사진을 보니 포즈가 넘 재밌어서 왜 이런 포즈를 한거야? 하고 물어봤더니,
햇빛이 눈부셔서 ~~~
그랬다는데,...사진으론 햇빛이 강해보이지 않는데?
꼭 시킨것 같은 포즈~ㅋ
사이좋은 자매~
언니 없었음, 동생 없었음 어쩔뻔~~~
. . . .
성대안에 있는 명륜당에도 놀러갔지요~~
내 어린시절의 놀이터였던,..그리운 이곳~
"얘들아, 여기가 엄마가 어렸을때 자주 놀던 엄마의 놀이터였단다"~~ㅎ
얌전하기만 한게 아님~
재밌는 표정도 잘 짓고,..까불이들~~^^
미소가 이쁜 하은이~~~
애들은 왜그렇게 계단을 좋아하는지,..
이땡볓에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뛰어내리고 또 뛰어내리고,.. ㅋ
명륜당 곳곳을 샅샅이 돌아다닙니다.
지친거야?
표정이 왜그래~~
웃어보랬더니 입만 웃는다.~~ㅋ
그러다 금새 웃고 장난하고,..
더운 날 나무 대청마루가 참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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